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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몰락…메타, 4년 만에 103조원 날리고 대대적 구조조정

12-08
메타버스의 몰락…메타, 4년 만에 103조원 날리고 대대적 구조조정 착수 - 깨알소식


<이미지 : 기사 이해차원 AI생성>

페이스북에서 사명까지 바꾸며 메타버스 사업에 '올인'했던 메타가 결국 4년 만에 백기를 들었다. 메타는 2026년 메타버스 관련 예산을 최대 30% 삭감하고 인력 감원에 나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2021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 손실만 103조 원에 달하지만 시장은 제대로 창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달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하와이 자택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 기획회의에서 메타버스 예산을 30%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투자자들이 '밑 빠진 독'이라 부르던 메타버스 사업이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핵심 포인트

  • 4년 만에 백기 - 2021년 사명 변경 후 메타버스 사업 대대적 구조조정
  • 103조원 손실 - 2021년 이후 누적 영업손실 700억 달러 돌파
  • 예산 30% 삭감 - 2026년 메타버스 관련 예산 대폭 축소
  • 인력 감원 예고 - 리얼리티 랩스, 2026년 1월부터 구조조정 시작
  • 호라이즌 월드 실패 - 월간 이용자 20만명, 목표 50만명의 40%
  • 메타버스 부동산 폭락 - 가상 부동산 가격 99% 급락
  • AI로 전환 - 레이밴 스마트안경 등 웨어러블 기기에 집중
  • 투자자 반응 - "현명하지만 늦은 결정", 구조조정 소식에 주가 4% 상승

사명까지 바꿨지만…'메타버스' 4년 만에 구조조정

메타는 2021년 10월 '차세대 디지털 최전선'에 서서 3차원(3D) 가상 세계를 구축하겠다며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했다. 저커버그 CEO는 당시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오랜 시간에 걸쳐 나는 우리가 메타버스 회사로 여겨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저커버그 CEO의 구상과 달리 메타버스 사업은 지금까지 손실만 내며 회사에 부담이 됐다. 메타버스 사업을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는 2021년 초 이후 매년 영업손실을 내며 현재까지 700억 달러(약 103조 원)가 넘는 누적 손해를 기록했다. 지난해 리얼리티 랩스가 낸 매출은 21억 달러(약 3조 원)에 불과하다.

시장에서는 메타버스 사업을 '밑 빠진 독(leaky bucket)'으로 규정하면서 하루빨리 메타가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저커버그 CEO도 최근 공식 석상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인공지능(AI) 분야에 사내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구분 내용
사명 변경 2021년 10월, 페이스북 → 메타
누적 손실 700억 달러 (약 103조 원, 2021년~2025년 3분기)
2024년 매출 21억 달러 (약 3조 원, 리얼리티 랩스)
예산 삭감 2026년 메타버스 예산 최대 30% 삭감
인력 감원 리얼리티 랩스, 2026년 1월부터 예상
주 타깃 리얼리티 랩스 (VR 기기), 호라이즌 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 처참한 실패…목표의 40% 그쳐

메타의 VR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는 출범 초기부터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2021년 12월 출시된 호라이즌 월드의 월간 이용자는 2022년 말 20만 명 수준으로 당초 목표치 50만 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메타는 이후 관련 지표를 비공개 처리했다.

메타버스 사업부인 리얼리티 랩스 직원은 2022년 1만 명을 넘었지만, 연간 영업손실액은 매년 늘어났다. 2021년 이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적자폭은 709억 달러(약 104조 원)에 달한다. 기술 문제, 낮은 사용자 참여, 성공 기준 불명확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호라이즌 월드는 시민단체로부터 플랫폼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성적·인종차별적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받았다. 내부 문건에서도 전환 전략의 시행착오가 드러났으며, 실제로 리얼리티 랩스 부문은 매년 대규모 손실을 기록해 왔다.

구분 목표 실제
월간 이용자 50만 명 20만 명 (2022년 말)
달성률 100% 40%
직원 수 - 1만 명 이상 (2022년)
이용자 공개 정기 공개 2022년 말 이후 비공개
주요 문제 기술 문제, 낮은 사용자 참여, 아동 안전 이슈

메타버스 부동산 99% 폭락…초기 투자자만 웃었다

'가상세계 부동산' 가치가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다. 한때 샌드박스와 디센트럴랜드 등 플랫폼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던 자산 가치가 10분의 1 미만으로 떨어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 부동산 시장은 고점을 찍은 2021~2022년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다.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 샌드박스의 가상 부동산은 최저 거래가격이 2021년 2.86이더리움에서 지난해 0.13이더리움까지 95% 떨어졌다. 올해 들어선 거래가 뜸해지자 앞서 가격 추이를 분석하던 시장조사기업들조차 관련 통계를 내지 않고 있다. 한때 아디다스, 바이낸스, 구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메타버스 매장을 내던 것과는 딴판이다.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도 마찬가지다. 올해 초 카네기멜론대 연구에 따르면 이 플랫폼의 메타버스 부동산 가격은 단위당 최고 1만 5000달러(약 2200만 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1000달러(약 150만 원) 이하로 급락했다. 하락폭이 93% 이상이다.

카네기멜론대 연구팀은 "이 플랫폼의 가상 부동산 시장에 초기 진입한 투자자는 필지당 평균 1만 5000달러씩 수익을 냈지만, 2022년 이후 진입한 개인투자자는 대부분 큰 손실을 떠안은 상태"라며 "만일 부동산 '손절'에 성공한 이라도 필지당 평균 1000달러씩 손해를 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플랫폼 고점 (2021~2022) 현재 (2024~2025) 하락률
샌드박스 2.86 ETH 0.13 ETH 95%
디센트럴랜드 1만 5000달러 1000달러 이하 93%
초기 투자자 필지당 평균 1만 5000달러 수익
2022년 이후 투자자 손절 성공해도 필지당 평균 1000달러 손실

예산 삭감 30%, 리얼리티 랩스 인력 감원 예고

메타가 메타버스 사업부에서 힘을 빼기로 한 것은 회사가 예상했던 수준의 전반적인 메타버스 기술 경쟁이 업계에 없었다는 점 때문이다. 기술 경쟁이 없다는 것은 시장 규모가 예상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사업의 수익성도 떨어진다는 점을 시사한다.

블룸버그는 삭감액의 대부분이 가상현실(VR) 기기 등을 제조하는 리얼리티 랩스와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 등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예산안이 확정되면 리얼리티 랩스는 이르면 2026년 1월부터 인력 감원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버스 예산 삭감과 관련한 최종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메타 측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다만 저커버그 CEO는 최근 예산 주기 동안 일반적으로 하는 요청인 모든 부서에 10%의 비용 절감을 요구했지만, 메타버스 팀에는 보다 깊이 있는 비용 절감이 요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조정 상세 내용

  • 예산 삭감 - 2026년 메타버스 관련 예산 최대 30% 감축 (전체 부서 10% 대비 3배)
  • 주 대상 부서 - 리얼리티 랩스 (VR 기기 제조), 호라이즌 월드 (플랫폼)
  • 인력 감원 - 리얼리티 랩스, 2026년 1월부터 본격 진행 예정
  • 의사결정 회의 - 2025년 11월, 저커버그 CEO 하와이 자택에서 예산 기획회의
  • 최종 결정 - 아직 미확정, 향후 공식 발표 예정

AI·웨어러블로 전환…레이밴 스마트안경 200만개 판매

저커버그 CEO는 최근 들어 공식 석상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초지능' 등 인공지능(AI)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메타버스 예산 삭감으로 절감된 자금은 장기 연구개발 조직인 '리얼리티 랩스' 내에서 AI 안경, 웨어러블 등 차세대 디바이스 개발에 집중 투입될 전망이다.

실제로 메타는 레이밴(Ray-Ban)과 협업해 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경 '레이밴 메타 AI 글라스'를 출시했으며, 이미 200만 개 이상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6년 말까지 연간 1000만 개 수준으로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메타버스 프로젝트보다 더 뚜렷한 시장 반응을 얻고 있어, 회사의 전략 전환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메타는 레이밴 스마트안경 등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소비자용 하드웨어 개발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최근 애플에서 앨런 다이 최고디자인책임자(CDO)를 영입하는 등 이와 관련한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구분 메타버스 AI·웨어러블
투자 방향 축소 (예산 30% 삭감) 확대 (집중 투자)
주요 제품 퀘스트 VR 헤드셋, 호라이즌 월드 레이밴 스마트안경, AI 웨어러블
누적 손실 103조 원 (2021~2025) -
판매 실적 월간 이용자 20만명 (호라이즌) 200만개 판매 (레이밴 안경)
시장 반응 '밑 빠진 독' 비판 긍정적 평가
향후 계획 인력 감원, 사업 축소 생산능력 확대 (연 1000만개 목표)

투자자들 "현명하지만 늦은 결정"

금융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메타버스 사업을 '밑 빠진 독(leaky bucket)'이라 부르며 메타가 이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메타버스 사업을 구조조정하겠다는 방안에 크레이그 휴버 휴버리서치파트너스 분석가는 로이터 통신에 "현명하지만 늦은 결정"이라고 논평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메타 주가는 급등했다. 구조조정 보도 당일 메타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 이상 올랐다. 올해 들어 메타 주식은 10%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메타가 '돈 버는 사업'에 집중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저커버그 CEO는 올해 투자자 행사에서 2025년을 메타버스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표현했지만, 회사의 실질적 투자 우선순위는 이미 AI로 이동한 상태였다. 최근 1년간 저커버그 CEO의 공개 발언 상당수는 AI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명하지만 늦은 결정이다. 메타버스는 전형적인 버블 시장이 형성됐고, 결국 초기 투자자들만 돈을 벌고 엑시트한 꼴이 됐다." - 크레이그 휴버 휴버리서치파트너스 분석가

메타버스 ETF·플랫폼 줄줄이 퇴장

업무·쇼핑·엔터테인먼트 대안 공간을 표방했던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는 대부분 없어진 상태다. 글로벌 시장도 비슷한 분위기다. 메타버스는 코로나19 당시에는 업무·쇼핑·엔터테인먼트 등 사회 생활 대안공간으로 부상했다.

한때 세계적 열풍을 타고 막대한 자금을 끌어모았다.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도, 대학·공공기관 행사도, 스타들의 팬미팅도 여기로 모였다.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에 중개사도 생겼다. 관련주는 반년만에 300% 이상이 올랐고, ETF도 줄줄이 나왔다.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딴판이다. 관련 자산 대부분이 사실상 가치 '제로'로 떨어졌다. ETF는 상장폐지하거나 자금력을 믿고 '언젠간 뜰 것'이라며 투자를 이어가던 글로벌 대기업마저 발을 빼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 ETF는 줄줄이 상장폐지되거나 운용이 중단됐다.

한때의 대장주, 주가 94% 하락

메타버스 붐이 일던 2021년에는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다. 일부 메타버스 대장주는 반년 만에 30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고점 대비 90% 이상 하락한 종목이 대부분이다.

한때 메타버스의 대표 주자로 꼽혔던 기업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일부 기업의 주가는 고점 대비 94% 이상 폭락했다. 코로나19 당시 각국의 봉쇄 조치로 외부 활동이 크게 제한되자 현실 생활 대안으로 부상했지만,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대에 못 미친 탓이다.

카네기멜론대 연구팀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돈을 벌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전형적인 버블 시장이 형성됐다"며 "결국 초기 투자자들만 돈을 벌고 엑시트한 꼴이 됐다"고 분석했다.

전문가 "메타버스, 너무 앞서간 개념"

전문가들은 메타버스가 실패한 이유로 '대중화 실패'를 꼽는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메타버스는 복잡하고 낯선 개념이며, 암호화폐 지갑을 만들고 NFT를 거래하는 과정은 상당한 기술적,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했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기술적으로 무한한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문제였다. 디센트럴랜드와 샌드박스는 특정 지역을 한정해 희소성을 강조했지만, 다른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이 등장하면 기존 가상 부동산의 희소성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메타버스 부동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소유권을 증명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 플랫폼이 갑작스럽게 서비스 종료를 하거나 운영 방침을 변경하면 투자한 자산의 가치는 무너질 수 있다. 과거 온라인 가상현실 플랫폼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가 한때 가상 부동산 거래를 선도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자의 관심이 줄어들고 가상 토지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본 사례가 있다.

메타버스 실패 원인 분석

  • 대중화 실패 - 복잡한 사용법, 암호화폐 지갑·NFT 진입장벽 높음
  • 기술 경쟁 부재 - 업계 전반의 메타버스 기술 경쟁 예상만큼 발생하지 않음
  • 희소성 문제 - 무한 확장 가능한 가상공간, 새 플랫폼 등장 시 가치 하락
  • 법적 보호 미흡 - 소유권 인정, 분쟁 해결 등 법적 기반 부족
  • 킬러 콘텐츠 부재 - 사용자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콘텐츠 부족
  • 하드웨어 한계 - VR 헤드셋 착용 불편함, 고가 가격
  • 세컨드 라이프 전철 - 과거 유사 플랫폼 실패 사례 반복

메타의 선택: 메타버스에서 AI로

메타의 이번 결정은 2021년 회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꾸며 메타버스 전략에 승부수를 던졌던 과거 기조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4년간 103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제대로 된 시장을 창출하지 못했고, 투자자들의 압박도 거세졌다.

메타는 향후 공격적인 설비투자 확대 계획을 밝히며 AI 분야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다만 이 같은 자본 지출 증가 가능성이 시장의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은 메타의 중장기 전략에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메타의 구조조정 결정은 메타버스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업계 1인자가 발을 빼면서 다른 기업들도 메타버스 투자를 재검토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도 메타버스 매장을 철수하고 AI 분야로 선회하는 추세다.

구분 과거 (2021~2025) 미래 (2026~)
핵심 전략 메타버스 (VR·AR) AI·웨어러블
투자 규모 103조 원 (누적 손실) 예산 30% 삭감 → AI 전환
주요 제품 퀘스트 VR, 호라이즌 월드 레이밴 AI 안경, 웨어러블
시장 반응 부정적 ('밑 빠진 독') 긍정적 (주가 4% 상승)
CEO 발언 "메타버스 회사로 여겨지길" 메타버스 언급 자제, AI 강조

메타버스의 교훈: 기술만으로는 부족하다

메타의 메타버스 실패는 IT 업계에 큰 교훈을 남겼다. 아무리 앞선 기술이라도 사용자의 실질적인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시장에서 외면받는다는 점이다. 메타버스는 기술적으로는 혁신적이었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왜 써야 하는지'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했다.

반면 레이밴 스마트안경은 기존 안경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AI 기능을 추가해 실용성을 높였다. 무거운 VR 헤드셋을 쓰지 않아도 되고,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너무 앞서간 개념이었다"며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사용자 경험(UX)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대중화는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메타의 이번 전환은 '기술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의 전략 변화를 의미한다.

박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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