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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글로벌 영향력 순위 '약진'...군사력 5위·강대국 6위·영향력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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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글로벌 영향력 순위 '약진'...군사력 5위·강대국 6위·영향력 7위 - 깨알소식

CEO월드 매거진 '영향력 국가' 7위 기록...기술혁신·K컬처·방산수출이 국가 위상 견인

핵심 요약
  • CEO월드 매거진 '영향력 국가' 7위 (94.18점) - 프랑스 추월
  • US뉴스 '강대국 순위' 6위 - 일본(8위) 앞서
  • 글로벌파이어파워 '군사력' 5위 - 2년 연속 유지
  • 브랜드파이낸스 '소프트파워' 12위 - 3계단 상승
  • 하버드 '첨단기술 지수' 5위 - AI·반도체·우주 등 5대 분야

CEO월드 매거진 "한국, 세계 영향력 7위"

미국 비즈니스 매체 CEO 월드 매거진이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종합 점수 94.18점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이는 프랑스(93.55점)를 제치고 기록한 성과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0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 세계 296,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정치적 안정성, 경제적 영향력, 국방 예산, 무기 역량, 글로벌 동맹, 소프트파워, 군사력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순위 국가 점수 비고
1 미국 95.36 경제·군사 압도적
2 중국 94.86 제조업 강국
3 러시아 94.81 군사·에너지
4 인도 94.76 인구·IT성장
5 영국 94.56 외교·금융
6 일본 94.31 기술·경제
7 한국 94.18 기술·방산·문화
8 프랑스 93.55 외교·핵무장
9 독일 90.40 유럽 경제대국
10 이탈리아 93.30 G7 멤버
출처: CEO World Magazine (2025.12.9)

US뉴스 "한국, 세계 강대국 6위"...일본·프랑스 추월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5년 강대국 순위(Power Ranking)'에서도 한국은 6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WPP 산하 BAV그룹과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이 공동 설계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리더십 영향력, 경제적 영향력, 정치적 영향력, 국제 동맹 강도, 군사력 등 5개 항목을 동일 비중으로 평가했다. 한국은 총점 64.3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경제적 영향력 항목에서 83.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US뉴스는 한국의 순위 상승 배경으로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주력 수출 산업의 글로벌 입지와 첨단 무기체계 수출 등 방위산업 성장세"를 지목했다.
6위
강대국 순위
83.8점
경제적 영향력
61.9점
국제 동맹
18위
국가경쟁력 종합

군사력 세계 5위...방산 수출 '역대급' 성장

군사력 평가 전문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발표한 '2025년 군사력 랭킹'에서 한국은 전력지수 0.1656점으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5위를 유지한 것으로, 미국(1위), 러시아(2위), 중국(3위), 인도(4위)에 이은 성과다. 한국의 국방예산은 463억 달러(약 68조원)이며, 현역 60만명, 예비군 310만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 1,592대, 탱크 2,236대, 자주포 3,270대 등 재래식 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산 수출 급성장
한국 방산의 글로벌 위상이 급상승하고 있다. 세계 무기 수출의 2%를 차지하며 10대 공급국에 진입했으며, 폴란드와 9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역대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파워 12위...K컬처가 국가 브랜드 견인

글로벌 컨설팅 기업 브랜드파이낸스가 발표한 '글로벌 소프트파워 인덱스 2025'에서 한국은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8개 평가 기둥(Pillars) 중 문화·유산,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무역 등 6개 분야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K팝, K드라마, K영화 등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이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다만 국제관계(정치 불안)와 사람·가치(노동 조건)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순위 국가 점수
1위 미국 79.5점
2위 중국 72.8점
3위 영국 72.4점
4위 일본 71.5점
5위 독일 70.1점
12위 한국 전년比 3계단↑
출처: Brand Finance (2025.3)

첨단기술 지수 세계 5위..."반도체·AI가 국가 경쟁력 핵심"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산하 벨퍼센터가 발표한 '세계 첨단기술 지수'에서 한국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우주, 양자 등 5대 분야 종합 평가에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이는 GDP 규모(14위)보다 훨씬 높은 순위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첨단기술 경쟁력이 높은 이유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존재, 정부의 전략적 R&D 투자(2025년 6조 8,000억원),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 높은 교육 수준 등을 꼽았다.
한국 반도체 산업 현황
  •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 13.2% (미국에 이어 2위)
  • 메모리 반도체 세계 시장 61.0% 점유
  • D램 시장 점유율 73.5%로 글로벌 지배력 유지
  •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점유율 95%
  • K반도체 벨트: 판교-기흥-화성-평택-용인-이천 클러스터

종합 분석: 한국 국가 위상 급부상 배경

평가 분야 평가 기관 한국 순위 핵심 요인
군사력 글로벌파이어파워 5위 재래식 전력·방산
강대국 US뉴스 6위 기술혁신·동맹
영향력 CEO월드 매거진 7위 경제·국방·소프트파워
첨단기술 하버드 벨퍼센터 5위 AI·반도체·우주
소프트파워 브랜드파이낸스 12위 K컬처·미디어
전문가들은 한국의 글로벌 순위 약진 배경으로 크게 세 가지를 꼽는다. 첫째,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등 첨단 제조업 경쟁력이다.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9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AI 시대의 핵심 공급국으로 부상했다. 둘째, K9 자주포, K2 전차, 천궁-II 미사일 등 방산 수출의 급성장이다. 가격 대비 높은 성능과 빠른 납품 속도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셋째, K팝·K드라마·K영화로 대표되는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이다.

전문가 전망: "제조 강국에서 의제 설정국으로"

"한국이 GDP 14위임에도 첨단기술 종합 5위에 오른 것은 반도체를 필두로 한 기술 초격차, 정부의 전략적 투자와 정책, 세계적 ICT 인프라, 높은 교육 수준이 결합된 결과다." - 빅테크 전문가
"한국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수출·기술 경쟁을 넘어, 세계가 신뢰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제 설정국(Agenda Setter)'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 국제정치 전문가
다만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고령화 문제 해결,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 기술 투자 확대, 한미 동맹 강화와 다자외교 균형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하드파워(경제·군사)'와 '소프트파워(문화·가치)'의 균형 있는 발전이 진정한 글로벌 강국 도약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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