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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MZ세대, 거리로 나서다…'MZ세대 시위'라는 이름의 범지구적 저항

10-28

깨알소식

네팔 정권 전복, 인도네시아 9명 사망, 페루 대통령 탄핵…소셜미디어로 확산되는 청년의 분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 이미지 생성>


핵심 포인트

  • 2025년 8~10월, 네팔·인도네시아·모로코·페루 등에서 MZ세대 주도 대규모 시위 발생
  • 네팔: 72명 사망, 총리 사임 후 임시정부 수립 / 인도네시아: 9명 사망, 2000명 구속
  • 페루: 대통령 탄핵, 리마 비상사태 선포 / 모로코: 3명 사망, 409명 구금
  • 공통 원인: 정치권 부패, 불평등 심화, 청년 실업, 소셜미디어 통제 시도
  • 소셜미디어와 '원피스' 밀짚모자 깃발이 국제적 연대 상징으로 사용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곳곳에서 MZ세대가 주도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왔다.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된 불씨는 네팔을 거쳐 모로코, 페루, 마다가스카르까지 번지며 'MZ세대 시위'라는 새로운 이름의 범지구적 저항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들의 요구는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부패한 정치권 퇴진, 불평등 해소, 청년 일자리 보장, 표현의 자유 수호. 국가마다 구체적인 쟁점은 다르지만, 기성세대 정치권에 대한 환멸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조직화라는 공통점으로 이어져 있다.

네팔: SNS 차단이 촉발한 정권 전복

가장 극적인 변화는 네팔에서 일어났다. 2025년 9월 4일, 네팔 정부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 등 26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차단하자 청년들이 폭발했다. 표면적으로는 미등록 플랫폼 규제였지만, 실제로는 고위 공직자 자녀들의 사치 과시를 비판하는 여론을 막으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소위 '네포 키즈(Nepo Kids)'로 불리는 정치인 자녀들이 SNS에 명품과 해외여행 사진을 올리는 동안, 네팔 청년 실업률은 20%를 넘었다. 네팔 GDP의 33%는 해외 노동자들이 보내는 송금으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매일 2000명 이상의 청년이 중동과 동남아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었다.
2025년 9월 네팔 시위 일지
날짜 주요 사건 피해 규모
9월 4~5일 정부, 26개 SNS 플랫폼 차단 조치 -
9월 8일 카트만두에서 대규모 시위 시작, 경찰 실탄 발포 19명 사망
9월 9일 대통령궁·국회의사당 방화, 올리 총리 사임, 15,000명 탈옥 51명 사망
9월 12일 수실라 카르키 전 대법원장 임시 총리로 임명 -
총계 전국적 소요 사태로 정권 교체 72명 사망, 2,100명 부상
9월 8일 시작된 시위는 경찰의 실탄 발포로 19명이 사망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격화됐다. 다음 날 분노한 시위대는 대통령궁, 국회의사당, 대법원, 경찰청에 불을 질렀고, 전국 25개 교도소에서 15,000명이 탈옥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카드가 프라사드 올리 총리가 사임했지만, 시위는 멈추지 않았다. 결국 9월 12일 수실라 카르키 전 대법원장이 임시 총리로 임명되며 SNS 차단으로 시작된 시위가 정권 교체로 귀결되는 역사적 순간이 만들어졌다.

인도네시아: 국회의원 특혜에 분노 폭발

네팔보다 한 달 앞선 2025년 8월 25일, 인도네시아에서 먼저 불씨가 붙었다. 국회의원 580명이 월 5000만 루피아(약 430만원)의 주택수당을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이는 자카르타 최저임금의 10배, 일반 국민 평균 수입의 16배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2025년 상반기에만 4만 2000명이 해고당하고 물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은 수당 인상 법안이 통과되자 의사당에서 춤을 췄다. 이 장면이 SNS에 퍼지면서 젊은 세대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인도네시아 시위 전환점: 아판 쿠르니아완 사망 사건

8월 28일 밤, 21세 오토바이 배달기사 아판 쿠르니아완이 배달 업무 중 경찰 장갑차에 치여 사망했다. 목격자들은 장갑차가 시위대를 향해 돌진했고, 쿠르니아완을 치고도 멈추지 않고 그대로 깔아뭉갰다고 증언했다. 그의 죽음은 평화시위를 폭력시위로 전환시켰다. SNS에는 '#아판에게정의를(JusticeForAffan)' 해시태그가 확산됐고, 전국의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들이 시위에 합류했다. 자카르타, 반둥, 족자카르타, 수라바야 등 주요 도시로 시위가 확산되며 정부 청사와 의회 건물이 공격받았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중국 전승절 참석을 취소하고 수당 철회를 발표했지만, 이미 9명이 사망하고 2000명 이상이 구속된 후였다.
시위대는 '17+8 국민 요구안'을 발표했다. 단기 17개 요구안에는 인권 침해 해결, 국회 예산 투명성 확보, 군·경 민주적 개혁 등이 포함됐고, 중장기 8개 요구안에는 부패 척결, 사법부 독립 보장, 캠퍼스 군사화 반대 등이 담겼다. 시위대는 SNS 프로필 사진을 분홍색과 녹색으로 변경하며 디지털 공간에서도 저항을 이어갔다.

모로코·페루로 번진 청년의 분노

네팔 시위가 정권 교체로 이어지자, 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와 남미로 MZ세대 시위가 확산됐다. 모로코에서는 9월 27일부터 청년들이 거리로 나섰다. 정부가 2030 FIFA 월드컵 공동 개최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유치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는 동안, 교육과 의료 서비스는 열악한 상태로 방치됐다는 불만이었다. 'MZ세대 212'로 불리는 청년 단체가 주도한 시위는 디스코드를 통해 조직됐다. 서버 가입자는 10월 2일까지 3000명에서 15만 명으로 급증했다. 시위대는 아가디르 외곽에서 경찰서 장악을 시도했고, 경찰이 발포하면서 3명이 사망했다. 모로코 내무부는 경찰관 263명과 민간인 23명이 부상했으며 409명을 구금했다고 발표했다. 페루에서는 9월 말부터 연금 개혁과 치안 불안에 대한 시위가 시작됐다.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이 명품 롤렉스 시계를 뇌물로 받은 '롤렉스 게이트' 스캔들과 월급을 2배 이상 인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지율은 2.5%까지 추락했다. 9월 5일 청년층의 민간 연금 기금 납입을 의무화하는 법이 통과되자 시위가 격화됐다. 10월 15일 밤 유명 래퍼 에두아르도 루이스(32)가 경찰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시위대의 분노는 정점에 달했다. 결국 10월 10일 볼루아르테 대통령이 탄핵당했고, 호세 헤리 국회의장이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시위는 계속됐고, 10월 22일 리마에 30일간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2025년 8~10월 주요 MZ세대 시위 현황
국가 시작일 주요 원인 사망자 결과
인도네시아 8월 25일 국회의원 주택수당 특혜, 청년 실업 9명 수당 철회, 2000명 구속
네팔 9월 4일 SNS 차단, 네포키즈 부패, 청년 실업 20% 72명 총리 사임, 임시정부 수립
모로코 9월 27일 월드컵 편중 예산, 교육·의료 방치 3명 409명 구금, 정부 대화 약속
페루 9월 말 연금 개혁, 범죄 급증, 정치권 부패 1명 이상 대통령 탄핵, 리마 비상사태

소셜미디어와 '원피스' 깃발: 새로운 저항의 문법

이번 MZ세대 시위의 가장 큰 특징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조직화와 국제적 연대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는 인스타그램, 틱톡, 디스코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위를 조직하고, '#AllEyesOnIndonesia', '#SelamatkanIndonesia' 같은 해시태그로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시위에서는 한국어로 정부 비판을 작성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검열을 피하기 위해 마인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소셜미디어 통제에 대한 창의적 저항이었다.

국제 연대의 상징: 밀짚모자 해적단 깃발

일본 만화 '원피스'의 밀짚모자 해적단 깃발이 MZ세대 시위의 국제적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2023년 10월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처음 사용된 이 깃발은, 2025년 8월 인도네시아 시위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네팔에서는 불타는 싱하 더르바르 궁전 문에 밀짚모자 깃발이 게양됐고, 필리핀, 페루, 마다가스카르 시위에서도 이 깃발이 나타났다. '자유'와 '꿈'을 추구하는 원피스의 주제가 권위주의 정부에 저항하는 청년들의 열망과 일치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 깃발 게양을 '반역죄'로 규정하려 했지만, 국제앰네스티의 비판을 받았다. 헝거게임의 세 손가락 경례도 동남아 시위에서 저항의 상징으로 사용됐다.
네팔에서는 디스코드를 통해 임시 총리를 온라인으로 선출하는 전례 없는 일까지 벌어졌다. 모로코의 'MZ세대 212' 디스코드 서버 가입자가 한 달 만에 50배 증가한 것처럼, 소셜미디어는 단순한 소통 도구를 넘어 정치 변화의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다.

왜 지금, 전세계 동시다발적으로?

MZ세대 시위의 기원은 2022년 스리랑카의 '아라갈라(투쟁)' 시위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제 위기로 촉발된 이 시위는 대통령을 축출하는 데 성공했고, 청년들에게 '우리도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2024년 방글라데시의 몬순 혁명, 2025년 8월 인도네시아 시위를 거치며 MZ세대는 서로의 경험을 학습했다. 네팔 시위대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시위를 보고 영향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MZ세대 시위의 공통 배경

1. 경제적 절망 네팔 청년 실업률 22%, 페루 비공식 부문 노동자 70%, 인도네시아 상반기 해고자 4만 2000명. 대침체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성인이 된 MZ세대는 구조적 경제 위기를 직면하고 있다. 2. 불평등의 가시화 소셜미디어는 불평등을 더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네팔 '네포키즈'의 사치 과시, 인도네시아 국회의원들의 춤, 페루 대통령의 롤렉스 게이트. 청년들은 자신의 빈곤과 기득권의 부를 실시간으로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3. 정치권에 대한 환멸 네팔은 8년간 14번 정권 교체, 페루는 6년간 대통령이 5번 바뀌었다. 잦은 권력 교체에도 삶은 나아지지 않았고, 부패는 계속됐다. 민주주의가 있지만 대표성은 없다는 좌절감이 거리로 나선 동력이다. 4. 표현의 자유 탄압 네팔의 SNS 차단, 인도네시아의 틱톡 라이브 중단. 정부가 소셜미디어 통제를 시도하자 청년들은 이를 검열로 받아들였고, 디지털 공간에서의 저항권을 지키기 위해 물리적 거리로 나섰다.
호주국립대학교의 이브 워버튼 연구원은 "유권자와 정치인 사이의 계급 격차가 경제 상황 변화와 맞물려 폭발적으로 표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회혁신외교정책센터의 한 연구 고문은 "불평등과 불의는 오랫동안 청년층 사이에서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소셜미디어 금지는 단지 계기일 뿐"이라고 말했다.

국제사회의 우려와 정부 대응

유엔은 9월 2일 인도네시아 당국의 과도한 무력 사용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국제인권연맹과 고문반대세계기구는 네팔 정부에 "당국에 의한 모든 형태의 위반 및 잔혹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미국,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주요국 대사관들은 시위 지역에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정부가 시위를 반역이나 테러리즘으로 규정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대통령은 일부 시위를 '테러리즘'과 '반역'으로 명명했고, 페루 헤리 대통령도 MZ세대 시위대를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는 갱단"으로 지칭했다. 이런 강경 대응은 오히려 시위를 격화시켰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명이 실종됐고, 네팔에서는 72명이 사망했다. 권위주의적 대응이 청년들의 분노를 더욱 키운 것이다.

이탈리아·마다가스카르까지…확산 조짐

MZ세대 시위는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넘어 유럽과 기타 지역으로도 번지고 있다. 9월 말 이탈리아 언론은 MZ세대 시위자들이 이탈리아 총파업과 가자지구 시위에 크게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9월 22일 이탈리아에서는 팔레스타인 연대 총파업이 발생했고, 제노바의 자율 항만노동자회가 "모든 것을 막아라"는 호소로 시작된 이 시위에 청년들이 대거 가세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10월 초부터 잦은 단수와 정전에 항의하는 MZ세대 주도 시위가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다. 군대마저 발포 명령을 거부하고 시위대에 합류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은 이를 '불법 쿠데타'라고 주장하며 강경 대응하고 있다. 10월 초 일부 언론은 2025년을 '시위의 해'로 명명했다. 2019년 칠레, 홍콩, 레바논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위가 발생했던 것처럼, 2025년은 MZ세대가 주도하는 범지구적 저항의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시사점: 세대 갈등이 아닌 체제 변화의 요구

일부에서는 이번 시위를 '세대 갈등'으로 프레임하려 하지만, MZ세대의 요구는 훨씬 더 근본적이다. 이들은 부패 척결, 투명성 확보, 책임정치, 경제적 기회 보장을 요구한다. 페루 시위대는 교사, 의사, 예술가, 상인 등 전 연령대가 참여했고, 네팔에서는 전 국민이 청년들의 요구에 공감했다. 네팔의 한 시민(22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네팔에서는 대부분 젊은이들이 10학년과 12학년 이후 교육과 취업을 위해 해외로 나가는 것이 유행입니다. 국내 일자리는 고강도의 저임금 일자리입니다." 페루의 한 정치학자는 "MZ세대의 분노는 단순한 정치적 불만이 아니다. 그것은 미래를 잃은 세대의 절규다"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교육받았지만 일자리가 없고, SNS로 세상과 연결되어 있지만 정치에서는 배제된 세대다.

각국 정부의 선택과 향후 전망

대화와 개혁의 길
네팔은 임시 정부가 시위 희생자를 국가 순국열사로 지정하고 유가족에게 100만 루피를 지급했다. 모로코 정부도 청년들과 '제도적 틀'에서 대화할 의지를 밝혔다. 이들 국가가 실질적 개혁으로 청년들의 요구를 수용한다면, 시위는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경 대응과 악순환
반면 인도네시아와 페루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시위대를 '테러리스트', '갱단'으로 낙인찍으며 강경 진압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시위를 억제할 수 있지만, 청년들의 불만을 더욱 누적시켜 장기적으로는 더 큰 폭발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르몽드는 이번 MZ세대 시위를 '아시아의 봄'으로 명명했다. 2011년 아랍의 봄이 중동과 북아프리카 전역을 바꿨듯이, 2025년 MZ세대 시위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정치 지형을 재편할 가능성이 있다.

결론: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 세대

MZ세대는 기성세대와 다른 방식으로 저항한다. 소셜미디어로 조직하고, 만화 캐릭터 깃발로 연대하며, 국경을 넘어 서로의 경험을 학습한다. 이들은 '정치에 무관심한 세대'라는 기존 인식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 네팔에서 정권을 바꾸고, 페루에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인도네시아에서 국회의원 특혜를 철회시킨 이들의 힘은 무시할 수 없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니라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전세계 정부들이 더 이상 청년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네팔 시위를 주도한 한 청년(34)은 이렇게 말했다. "이제 우리는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부패가 없으면서도 어느 이웃 국가의 손아귀에서 놀아나지 않는 정부를 원한다." 2025년 하반기, 전세계는 MZ세대라는 새로운 정치적 행위자의 등장을 목격하고 있다. 이들이 만들어갈 변화가 어디까지 갈지, 그리고 각국 정부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향후 국제 정치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깨알소식 (박예현 기자)
참고 자료
- 로이터, AFP, AP, CNN, BBC 등 주요 해외 언론
- 위키백과: 2025년 네팔 MZ세대 시위, 2025년 8월 인도네시아 시위, MZ세대 시위
- 나무위키: 2025년 네팔 시위, 2025년 8월 인도네시아 시위
- 연합뉴스, 뉴스1, 경향신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신문, 한국일보 외 국내 언론
- 한인포스트, 글로벌이코노믹, KIEP 외 전문 매체
- 주네팔 대한민국 대사관, 외교부 정세동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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