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ho

Weekly Updates

뉴스레터 신청하기

매주 보내는 뉴스레터로 편하게 받아보세요.

이제는 목욕탕에서 맘 놓고 이용 할 수 없는 시대인가? 세신사가 손님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

03-13

<이미지 : 기사의 이해차원 AI생성>

목욕탕 세신사, 손님 1,000명 알몸 4년간 몰래 찍었다…포항서 40대 구속
2021년부터 4년간 포항 북구 목욕탕 3곳 전전하며 상습 범행…아동·청소년 피해자도 포함, 성착취물제작 혐의까지

핵심 포인트
1. 경북 포항 목욕탕에서 세신사로 일하며 남성 손님 1,000여 명의 알몸을 불법 촬영한 40대 A씨가 구속됐다 — 포항북부경찰서, 3월 12일 구속 집행
2. A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4년간 포항 북구 소재 목욕탕 3곳을 옮겨 다니며 세신사로 근무하면서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3. 적용 혐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습 카메라 등 이용 촬영) +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 미성년 피해자 포함 확인
4. 지난해 12월 피해 손님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으며, 수사 과정에서 피해 규모가 1,000명 이상으로 확인됐다


1. 4년간 세신사 신분 악용…피해자 1,000명 이상

경북 포항에서 목욕탕 세신사로 일하며 4년에 걸쳐 남성 손님 1,000여 명의 알몸을 불법 촬영한 4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3월 12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상습 카메라 이용 촬영 혐의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포항 북구에 위치한 목욕탕 3곳에서 세신사로 근무하며 서비스를 받으러 온 손님들의 알몸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고객의 몸을 직접 닦아주는 세신사 특성상 손님들이 무방비 상태에 놓이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4년에 걸쳐 3곳의 목욕탕을 옮겨 다니면서 상습적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수사 결과 피해자 수는 1,000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개요
항목 내용
피의자 40대 남성 A씨 (목욕탕 세신사)
범행 기간 2021년 ~ 2025년 (약 4년)
범행 장소 경북 포항 북구 소재 목욕탕 3곳
피해자 수 1,000명 이상 (남성·아동·청소년 포함)
적발 경위 2025년 12월, 피해 손님의 현장 신고
구속일 2026년 3월 12일 (포항북부경찰서)
적용 법률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습 카메라 이용 촬영) /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성착취물 제작)


2. 미성년 피해자까지…이중 혐의 적용


이번 사건이 더욱 심각하게 다뤄지는 이유는 피해자 중 아동·청소년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경찰은 A씨에게 일반 성인 피해자에 대한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혐의와 함께, 미성년 피해자와 관련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착취물 제작 혐의를 별도로 적용했다. 성착취물 제작죄는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별도의 가중 처벌 규정이 적용되는 중범죄다.

A씨가 검거된 것은 지난해 12월이었다. 불법 촬영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거나 이를 의심한 피해 손님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이후 경찰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다수의 목욕탕을 옮겨 다니며 저질렀던 장기간의 범행이 연쇄 확인됐다. 검거 당시 A씨가 보유하고 있던 불법 촬영물의 규모는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 "신뢰 직업 악용한 범행"…카메라 이용 성범죄 처벌 강화 필요성 재부각

세신사는 손님의 몸을 직접 닦아주는 만큼 고객과의 신뢰를 전제로 하는 직업이다. 목욕탕 특성상 피해자들은 완전히 무방비한 상태였으며, 가해자가 세신사라는 직업적 특성을 4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악용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더욱 중하다. A씨는 3곳의 목욕탕을 차례로 옮겨 다니는 방식으로 특정 장소에서의 적발을 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상습범의 경우 형이 가중된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죄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이 적용된다. 포항북부경찰서는 A씨를 구속한 뒤 추가 피해 여부와 촬영물 유포 경로 등을 집중 수사 중이다.

적용 법률 및 처벌 기준
혐의 처벌 기준
성폭력처벌특례법
상습 카메라 이용 촬영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 (상습범 가중)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성착취물 제작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 징역
포항북부경찰서는 A씨 구속 후 불법 촬영물 유포 여부 및 추가 피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박예현 기자
ⓒ 2026 깨알소식. All rights reserved.


쿠팡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