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 최초 폭로 - 2025년 12월 3일, 전 매니저들 1억 원 부동산 가압류 신청
- 노동청 진정 - 2025년 12월 18일, 직장 내 괴롭힘 등 혐의로 진정서 제출
- 진정서 공개 - 2026년 1월 2일, 채널A가 차량 내 특정 행위 등 구체적 내용 보도
- 주요 의혹 - 갑질·폭언, 불법 의료행위, 횡령, 직장 내 괴롭힘
- 현재 상태 - 박나래 방송 활동 중단, 주요 예능 하차, 법적 공방 진행 중
"차량 뒷좌석서 남성과 특정 행위"…충격적 진정서 내용
개그우먼 박나래(40)에 대한 전 매니저들의 폭로가 갈수록 수위를 높이고 있다. 2일 채널A는 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진정서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진정서에는 그간 알려지지 않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매니저들은 진정서에서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이동 중인데 박나래가 뒷좌석에서 남성과 함께 특정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차량이라는 공간 특성상 상황을 피하거나 자리를 벗어나는 게 불가능한데도 박나래가 사용자 지위를 이용해 원치 않는 상황을 시각·청각적으로 강제 인지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진정서 주요 내용
"박나래가 행위를 하면서 매니저가 있는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찼다.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날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행위가 단순한 사적 일탈이 아니라,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진정서는 지난해 12월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제출됐으며, 노동청은 이달 중 매니저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박나래가 행위를 하면서 매니저가 있는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찼다.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날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한 달간 이어진 '연쇄 논란' 타임라인
12월 3일
전 매니저 2명, 1억 원 부동산 가압류 신청·갑질 폭로
12월 5일
특수상해·의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입건
12월 6일
'주사 이모' 불법 의료행위 의혹 폭로 (디스패치)
12월 8일
박나래, 방송 활동 중단 선언
12월 9일
전 매니저들, 특수상해·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 접수
12월 18일
노동청에 직장 내 괴롭힘 등 진정서 제출
12월 31일
'주사 이모' 출국금지 처분
1월 2일
채널A, 노동청 진정서 내용 보도
"월 400시간 근무, 1분 대기조"…갑질 의혹 상세
전 매니저들의 폭로는 지난해 12월 3일 1억 원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함께 시작됐다. 이들은 약 1년 3개월간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에서 근무하며 극심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전 매니저들이 주장하는 갑질 내용
| 유형 | 구체적 내용 |
|---|---|
| 과도한 근무 | 월 400~450시간 근무, 24시간 1분 대기조 |
| 사적 지시 | 술자리 강요,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설거지 |
| 집안일 강요 | 조명 설치, 수산시장 픽업, 와인 칠링, 가사도우미 역할 |
| 폭언·폭행 |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술잔 던져 상해 |
| 임금 문제 | 월급 300만 원, 진행비 미지급 |
전 매니저 A씨 증언 (JTBC '사건반장')
"박나래가 '7:3 또는 8:2로 표준 계약서를 쓰자'고 했으나, 나중에는 1년 뒤에 계약서를 쓰자며 월급 500만 원에 매출 10%를 주겠다고 했는데 그것마저 안 줬고, 실 지급액은 월급 300만 원 정도였다."'주사 이모' 불법 의료행위 의혹…연예계 확산
갑질 의혹에 이어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의료인이 아닌 '주사 이모'에게 자택, 오피스텔, 차량, 해외 촬영지 등 의료 시설이 아닌 곳에서 링거 주사와 약물 투여를 받았다. 특히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불법임을 인지하고도 계속 주사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2023년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 당시 '주사 이모'와 동행한 사실이 제작진에게 들통나 다툼이 벌어졌고, 이후 박나래가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이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말라"며 매니저들에게 입단속을 시켰다는 것이다.'주사 이모' 관련 연루 의혹 연예인
| 인물 | 관련 내용 | 대응 |
|---|---|---|
| 샤이니 키 | 집에서 진료, 10년 넘게 친분 | 활동 중단 선언 |
| 샤이니 온유 | 병원 방문 사실 | 소속사 해명 |
| 입짧은햇님 | 의료행위 인정 | 경찰 고발 |
| 전현무 | 차내 링거 사진 논란 | "병원 의사 처방" 해명 |
"전 남자친구에 3억 송금"…횡령 의혹까지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1인 기획사 '앤파크'의 실질적 대표로서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며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겼다.횡령 의혹 주요 내용
| 대상 | 내용 | 금액 |
|---|---|---|
| 전 남자친구 | 허위 직원 등재, 11개월간 급여 지급 | 4,400만 원 |
| 전 남자친구 | 전세보증금 마련 명목 송금 (8월) | 약 3억 원 |
| 모친 | 실제 근무 없이 허위 등재, 급여 지급 | 5,500만 원 |
| 개인 용도 | 주택 관리비, 개인 물품 구매 등 | 최소 1억 원 |
전 매니저 A씨 증언
"박나래 회사의 경리 업무도 봤다. 일도 안 한 전 남자친구에게 지난달까지도 월 400만 원씩 지급했다. 일도 안 하는데 나보다 더 많이 받았다."박나래 측 "근거 없는 주장, 공갈"…법적 대응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폭로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2월 6일 전 매니저 2명을 공갈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소속사 앤파크는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요구 금액이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박나래 SNS 입장문 (12월 8일)
"지난달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였다.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그러나 전 매니저 측은 "오해를 풀었다는 박나래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전 매니저 측 관계자는 SBS에 "주사 이모? 100개 의혹 중 하나"라며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전 남자친구에게 소속사가 급여를 지급했다는 횡령 의혹에 대해서도 알려진 건 일부"라고 전했다.
"지난달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였다.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나혼산' '놀토' 하차…방송가 퇴출 수순
박나래는 논란 여파로 출연 중인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줄줄이 하차했다. 12월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뒤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KBS2 '도레미 마켓' 등에서 모두 하차했다.하차·취소된 프로그램
| 프로그램 | 방송사 | 비고 |
|---|---|---|
| 나 혼자 산다 | MBC | 고정 출연 하차 |
| 구해줘! 홈즈 | MBC | 고정 출연 하차 |
| 놀라운 토요일 | tvN | 고정 출연 하차 |
| 도레미 마켓 | KBS2 | 고정 출연 하차 |
| 나도신나 | - | 2026년 1월 편성 취소 |
법적 공방 현황
| 주체 | 대상 | 혐의/내용 |
|---|---|---|
| 전 매니저 | 박나래 | 특수상해,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
| 전 매니저 | 박나래 |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
| 전 매니저 | 박나래 | 노동청 진정 (직장 내 괴롭힘 등) |
| 전 매니저 | 박나래 | 1억 원 부동산 가압류 (법원 인용) |
| 박나래 | 전 매니저 | 공갈미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