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KBS, 미국 LA카운티와 K팝 공연 개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1월 8일)
- 2011년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 15년 만에 첫 북미 대륙 진출 추진
- LA카운티: 88개 도시, 인구 1,000만 명, 미국 최대 한인 사회 형성
- 할리우드 볼 등 세계적 공연장 보유...K팝 공연 최적지로 평가
- 양측, 연내 공연 개최 적극 추진 합의...K컬처 전반 협력 확대 계획
뮤직뱅크 월드투어, 첫 북미 진출
한류를 선도해 온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가 올해 미국 대중문화의 중심, 로스앤젤레스(LA)로 간다. KBS는 8일(현지시간) 미국 LA카운티 청사에서 캐서린 바거 LA카운티 감독위원회 슈퍼바이저와 K팝 공연 개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KBS와 LA카운티는 뮤직뱅크의 연내 개최를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2011년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15년 만에 처음으로 북미 대륙에 진출하는 것이다. 지난 15년간 아시아, 유럽, 남미 14개국 16개 도시에서 대규모 K팝 콘서트를 개최해온 뮤직뱅크가 마침내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심장부에 발을 딛게 됐다.
"LA에 계신 분들이 K팝 문화를 잘 즐기실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준비를 하겠다."
— 박장범 KBS 사장
LA카운티, K팝 공연 최적지
LA카운티는 로스앤젤레스 시를 포함한 88개 도시를 관할하는 거대 문화·경제 권역이다. 1,000만 명에 가까운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 사회가 형성돼 있다. 미국 영화 산업과 팝 음악의 중심지로, K팝 공연 개최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88개
관할 도시
약 1,000만 명
인구
미국 최대
한인 커뮤니티
할리우드 볼
세계적 공연장 보유
"LA카운티에는 큰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인구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전 세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BS와 긴밀히 협업해 LA카운티에서 K팝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것."
— 캐서린 바거 LA카운티 감독위원회 슈퍼바이저
뮤직뱅크 월드투어 역사
뮤직뱅크는 1998년 6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KBS 2TV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11년부터 시작된 월드투어를 통해 K팝의 글로벌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1998년 6월
뮤직뱅크 첫 방송 시작
2010년 8월
KBS 월드 통해 54개국 생방송 송출 시작
2011년
뮤직뱅크 월드투어 시작
2015년
100개국 이상 방송 확대
2011~2025년
아시아·유럽·남미 14개국 16개 도시 공연
2026년 (예정)
첫 북미 공연 - 미국 LA
뮤직뱅크는 현재 배우 문상민과 그룹 ILLIT의 멤버 민주가 MC(은행장)를 맡고 있다. KBS 월드를 통해 100개국 이상에서 시청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된다.
K컬처 교류 확대 기대
KBS는 이번 MOU를 통해 K팝을 매개로 한국과 미국 간 문화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공연 개최를 넘어 K컬처 전반과 LA 지역의 관광·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MOU 주요 내용
| 공연 개최 |
뮤직뱅크 LA 공연 연내 개최 추진 |
| 문화 교류 |
K팝 매개 한미 문화 협력 강화 |
| 경제 협력 |
LA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연계 |
| K컬처 확산 |
K팝 넘어 K컬처 전반 협력 확대 |
특히 이번 LA 진출은 K팝 신인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그동안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K팝 팬덤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왔으며, 북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전망
K팝, 북미 시장 본격 공략
뮤직뱅크의 LA 진출은 K팝이 아시아를 넘어 북미 시장에서도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미국 영화·음악 산업의 중심지에서 KBS가 만드는 첫 북미 K팝 공연이 성사되면, 한류 확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