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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메모장을 한번에 관리하는 pc어플리케이션 [메모어리] 등장에, 개발자들 환호!

05:31
"폴더 정리되는 메모장, 피그마처럼 한눈에"…1인 개발자가 만든 웹 메모 서비스 '메모어리'


<메모어리 사이트 : 깨알기자의 작업자의 예시 "메모장 여럿이">


<메모어리 사이트 : 깨알기자의 작업자의 예시 "대시보드">


"폴더 정리되는 메모장, 피그마처럼 한눈에"…1인 개발자가 만든 웹 메모 서비스 '메모어리'

프로젝트별 폴더 분류+버전 관리+카드형 바탕화면까지...개발자-사무직 겨냥한 PC 웹 메모 플랫폼 출시
2026.02.19
핵심 포인트 - 한국 1인 개발자 김*홍 씨, PC 웹 기반 메모 서비스 'MEMOIRY(메모어리)' 출시
- 피그마(Figma)식 카드 배치 + 폴더 트리 구조로 메모를 한눈에 관리
- 대시보드에서 메모 현황, 폴더별 진행률, 최근 활동까지 실시간 파악
- 본인이 쓰려고 만든 서비스를 주변 반응에 힘입어 정식 출시

메모장은 많고, 기능도 넘친다. 노션(Notion), 구글 킵(Google Keep), 네이버 메모, 옵시디언(Obsidian)까지. 그런데 정작 "폴더별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내가 뭘 적어놨는지 한눈에 보고 싶다"는 단순한 요구를 제대로 충족하는 서비스는 의외로 드물다. 한국의 1인 개발자 김*홍 씨가 만든 웹 메모 서비스 'MEMOIRY(메모어리)'는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든다.

"나부터 쓰려고 만들었는데"...주변이 출시를 권했다


메모어리의 탄생 배경은 의외로 소박하다. 개발자 김*홍 씨는 평소 여러 앱과 웹 서비스의 개발 메모, 사생활 일정, 동창 모임 연락처 등 방대한 양의 정보를 관리해야 했다. 노션에도 적고, 메모장에도 적고, 카톡 '나에게 보내기'에도 적었지만, 정작 필요할 때 "어디에 뭘 적어놨더라?"를 반복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결국 자기가 직접 쓸 메모 서비스를 만들기로 했다.

처음부터 수익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가 아니었다. 자기가 편하려고, 자기 하나만 쓰려고 만든 것이다. 그런데 주변 지인들에게 보여줬더니 반응이 달라졌다. "이거 나도 쓸 수 있어?", "왜 출시 안 해?" 라는 피드백이 이어지면서, 결국 정식 서비스로 공개하게 됐다. 자기 불편함에서 출발해 남의 불편함까지 해결하게 된, 전형적인 '자기 긁기(Scratch your own itch)' 개발 스토리다.
"앱 개발 메모, 웹 작업 기록, 사생활 일정, 동창 모임 내용까지...적어놓은 건 많은데 어디에 뭘 적었는지 매번 헤맸습니다. 그냥 제가 쓰려고 만든 건데, 주변에서 써보더니 출시하라고 하더라고요." - 김*홍 개발자


이름부터 남다르다..."기억+인터넷+다이어리"


메모어리(MEMOIRY)라는 이름부터 독특하다. 영어 'Memory(기억)'의 철자 중간에 'Internet'의 'i'를 넣어 만든 조어다. 기억(Memory), 인터넷(Internet), 다이어리(Diary)의 의미를 하나로 녹여낸 셈이다. "기억해야 할 것들을 인터넷 위의 다이어리에 남긴다"는 서비스 철학이 이름 석 자에 압축되어 있다.
MEMOIRY 네이밍 구조
MEMORY (기억) + Internet (인터넷) + DIARY (다이어리)
= MEM + O + I + RY = MEMOIRY (메모어리)


대시보드 한 화면에 모든 메모가 보인다


메모어리의 첫인상은 깔끔한 대시보드 화면이다. 좌측에는 폴더 트리가 자리잡고, 중앙에는 선택한 폴더의 메모 목록이 펼쳐진다. 하위 폴더도 지원해서, 예를 들어 '업무' 폴더 안에 '프로젝트A', '프로젝트B' 같은 세부 분류가 가능하다. 각 폴더 옆에는 메모 개수가 숫자로 표시되어, 어디에 얼마나 많은 메모가 쌓여 있는지 한눈에 파악된다.

화면 하단에는 메모 현황 패널이 있다. 전체 메모 수, 진행중인 메모, 완료된 메모가 숫자로 정리되고, 폴더별 메모 수와 진행률이 프로그레스바로 시각화된다. 우측에는 '최근 활동' 로그가 실시간으로 표시되어, 몇 분 전에 어떤 메모를 수정했는지까지 추적할 수 있다. 북마크 기능도 눈에 띈다. 유튜브, 네이버 같은 외부 링크를 메모와 함께 저장해두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대시보드 주요 구성 요소
영역 기능
좌측 폴더 트리 폴더+하위 폴더 계층 구조, 메모 개수 표시, 폴더 추가(+)
중앙 메모 영역 선택 폴더의 메모 목록, 북마크(URL 저장), 편집/삭제 버튼
메모 현황 패널 전체/진행중/완료 메모 수, 폴더별 진행률 프로그레스바
최근 활동 실시간 수정 이력 로그 (메모명, 폴더, 시간 표시)
보기 모드 바탕화면(카드 배치) / 리스트 전환 가능


'바탕화면 모드'...메모가 카드처럼 펼쳐진다


메모어리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바탕화면' 모드다. 대시보드가 전체 현황을 파악하는 관제탑이라면, 바탕화면은 실제로 메모를 펼쳐놓고 작업하는 '작업 데스크'에 가깝다. 폴더를 선택하면 해당 폴더의 메모들이 카드 형태로 화면 위에 자유롭게 배치된다. 마치 책상 위에 포스트잇을 펼쳐놓은 것처럼, 혹은 피그마의 프레임처럼 여러 메모를 동시에 보면서 작업할 수 있다.

각 메모 카드는 색상으로 구분된다. 노란색, 빨간색, 흰색 등 제목 영역의 색상이 달라 시각적으로 메모의 성격을 즉시 구별할 수 있다. 카드 하단에는 진행 상태(진행중/완료)가 표시되고, 밝기 조절, 이모지, 파일 첨부, 타이머 등의 도구 아이콘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to-do(오늘 할 일)', '유튜브 기사 참조할 만한 것', '여자친구와 계획' 등 업무부터 일상까지 다양한 성격의 메모를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모드의 핵심이다.
바탕화면 모드 한눈에 보기
- 메모 카드를 자유롭게 배치하는 캔버스형 UI
- 카드별 색상 코딩으로 메모 성격 시각 구분
- 진행 상태(진행중/완료) 표시 및 관리
- 밝기, 이모지, 파일 첨부, 타이머 등 카드별 도구 지원
- 우측 상단 '+ 새메모' 버튼으로 즉시 메모 추가


메모어리 주요 기능 요약


기능 설명
폴더 트리 + 하위 폴더 프로젝트별 계층 분류, 폴더별 메모 개수 표시
카드형 바탕화면 메모를 포스트잇처럼 자유 배치, 색상 코딩으로 구분
메모 현황 대시보드 전체/진행중/완료 통계, 폴더별 진행률 시각화
버전 관리 및 복원 메모 수정 이력 저장, 이전 버전 복원 가능
북마크 저장 외부 URL(유튜브, 네이버 등)을 메모와 함께 보관
파일 첨부 + 검색 이미지/문서 첨부, Ctrl+F 통합 검색 지원
구글 계정 로그인 별도 회원가입 없이 구글 계정으로 간편 시작


향후 계획...모바일 연동, 공유, To-Do까지


현재는 PC 웹 버전만 제공되지만, 김*홍 개발자는 향후 기능 확장 계획을 밝혔다. 가장 먼저 모바일 연동이 추가될 예정이다. PC에서 정리한 메모를 이동 중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거나, 외근 중 떠오른 아이디어를 모바일에서 빠르게 기록한 뒤 사무실로 돌아와 PC에서 정리하는 워크플로우가 가능해진다.

협업 기능도 로드맵에 포함되어 있다. 특정 메모나 폴더를 친구 또는 팀원과 공유하는 기능이 추가되면, 개인 메모 도구에서 소규모 팀 협업 도구로 영역이 확대된다. 여기에 'To-Do(이번 주 할 일)' 기능까지 더해지면, 메모 관리와 업무 관리를 하나의 서비스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확장 기능들은 향후 유료 구독 모델을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메모어리 향후 개발 로드맵
모바일 연동 PC-모바일 간 실시간 동기화, 모바일 메모 작성
친구/그룹 공유 특정 메모, 폴더를 동료/팀원과 공유하는 협업 기능
To-Do 기능 이번 주 할 일 관리, 체크리스트 등 업무 관리 통합
유료 구독 모델 확장 기능 중심의 프리미엄 요금제 도입 예정


노션이 너무 복잡하고, 구글 킵은 폴더 정리가 안 되고, 메모장 앱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고 느끼는 사용자라면 한번 살펴볼 만한 서비스다. "내가 쓰려고 만든 도구"에서 출발한 만큼, 실제 사용자의 불편함이 녹아 있는 것이 메모어리의 가장 큰 강점이다. 현재 구글 계정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MEMOIRY(메모어리) 바로가기 →


박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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