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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모즈타바에게 현상금 150억 공개!

03-15

<이미지 : 기사의 이해 돕고자 AI생성>

미국,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에 현상금 150억 원 걸었다
국방장관 "외모 훼손 입고 숨어 있다" 공개 비난…트럼프 "살아는 있지만 크게 손상됐다" — 사망설도 확산

핵심 포인트
1. 미국 국무부, 13일(현지시간) 테러 정보 보상 프로그램 '정의에 대한 보상'(Rewards for Justice)을 통해 모즈타바 하메네이 등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핵심 수뇌부에 최대 1,000만 달러(약 150억 원) 현상금 공식 발표
2. 현상금 명단: 모즈타바 최고지도자 / 아스가르 헤자지 비서실장 / 야흐야 라힘 사파비 군사 고문 / 알리 라리자니 안보위 사무총장 / 에스칸다르 모메니 내무장관 / 에스마일 카티브 정보장관 등
3.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13일) — "모즈타바는 부상을 당해 외모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공개 비난. 트럼프(12일 폭스뉴스) — "살아는 있으나 크게 손상(damaged)됐다"
4. 키프로스 주재 이란 대사(가디언) — "다리·손·팔에 부상, 현재 병원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연설을 할 만큼 편한 상태가 아니다." 3월 8일 선출 이후 한 번도 모습 드러내지 않아
5. 3월 12일 이란 국영 TV, 여성 앵커가 모즈타바 성명 대독. 직접 등장 없이 첫 공식 성명 — 네티즌 사이 "이미 숨졌다" 사망설 및 "식물인간 상태" 추측 급확산


1. 국무부, 최고지도자 포함 6인에 '최대 150억' 공개 현상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겨냥해 사실상의 체포·제거 작전에 준하는 조치를 공개적으로 밟기 시작했다. 미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테러 정보 신고·보상 프로그램인 '정의에 대한 보상'(Rewards for Justice)을 통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및 산하 조직 주요 지도부에 대한 정보 제공자에게 최대 1,000만 달러(약 149억 8,000만 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무부는 현상금 대상자에 대해 "전 세계에서 테러를 계획·조직·실행하는 IRGC의 다양한 조직을 지휘하고 감독하는 인물들"이라고 명시했다. 목록의 가장 첫 번째에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아스가르 헤자지 최고지도자 비서실장, 야흐야 라힘 사파비 최고지도자 군사 고문, 알리 라리자니 최고지도자 고문 겸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에스칸다르 모메니 내무장관, 에스마일 카티브 정보안보부 장관도 명단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얼굴 사진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국방위원회 사무총장, 최고지도자실 군사 실장, IRGC 사령관 등에도 현상금을 내걸었다.

미 국무부 현상금 주요 대상자 (3월 13일 발표)
인물 직책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제3대 최고지도자 (라흐바르) ← 명단 1번
아스가르 헤자지 최고지도자 비서실장
야흐야 라힘 사파비 최고지도자 군사 고문
알리 라리자니 최고지도자 고문 겸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에스칸다르 모메니 내무장관
에스마일 카티브 정보안보부 장관
미공개 인물 다수 국방위원회 사무총장·최고지도자실 군사 실장·IRGC 사령관 등 — 이름·사진 미공개
프로그램명: Rewards for Justice (정의에 대한 보상) / 보상금: 최대 1,000만 달러(약 149억 8,000만 원)


2. 헤그세스 "외모 훼손됐을 것"…트럼프 "살아있으나 크게 손상"

미국 행정부는 현상금 발표와 함께 모즈타바의 건강 상태를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압박하는 심리전도 병행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13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공습으로 인한 부상을 당해 외모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사실상 국가원수의 신체 상태를 공개 석상에서 겨냥한 것이다.

하루 앞선 1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모즈타바가 어떠한 형태이든 살아는 있으나 크게 손상(damaged)됐다"고 밝혔다. 영어에서 'damaged'라는 표현은 단순한 경상에는 쓰이지 않는 단어다. 트럼프 발언이 알려지자 언론과 분석가들은 "사실상 중상을 시인한 것에 가깝다"고 해석했다. 트럼프는 앞서 "이란에서 지도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도 발언한 바 있어 이번 발언은 더욱 주목받았다.

모즈타바 관련 미국 주요 인사 발언 도널드 트럼프 (3월 12일, 폭스뉴스) — "모즈타바는 어떠한 형태이든 살아는 있으나 크게 손상(damaged)됐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3월 13일) —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부상을 당해 외모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 (3월 8일, ABC 인터뷰) — "그가 우리 승인 없이 지도자가 된다면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이전 발언) — "이란에서 지도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


3. "다리·손·팔 부상…병원에 있는 것으로 생각" — 이란 측이 직접 인정한 것들

이란 측에서도 부상 사실을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이 나왔다. 키프로스 주재 이란 대사는 영국 유력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모즈타바는 아버지 알리 하메네이가 숨질 때 함께 있었으며, 다리와 손, 팔에 부상을 입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병원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설을 할 만큼 편한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운이 좋았다"는 표현도 사용했다. 이는 모즈타바가 아버지 공습 현장에서 함께 있다가 간신히 살아남았음을 간접 시인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란 국영 방송은 이를 뒷받침하듯 모즈타바를 '라마단의 잔바즈(부상당한 참전용사)'로 지칭했다. 3월 8일 전문가 회의에서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이후 모즈타바는 단 한 번도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3월 12일 이란 국영 TV를 통해 내놓은 취임 후 첫 공식 성명도 여성 앵커가 대신 낭독했다. 그 내용조차 "호르무즈 봉쇄를 계속하겠다"는 강경 메시지였음에도, 본인의 얼굴은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

4. "이미 사망했다"…사망설·식물인간설 확산과 이란의 침묵

모즈타바가 공개 석상에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을 두고 국제 네티즌과 언론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미 사망했지만 이란이 숨기고 있다"는 사망설이 가장 널리 퍼져 있으며, "의식은 없고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하는 식물인간 상태", "심각한 뇌 손상으로 사실상 정상적인 통치가 불가능한 상태" 등의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가 사용한 'damaged'라는 단어가 이 같은 추측에 기름을 부었다.

이란 측은 공식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란 정부가 생존 사실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모즈타바를 대중 앞에 세우지 못하는 것은, 그가 실제로 공개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반증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 가지 확인되는 사실은 부상이 경미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란 대사의 '다리·손·팔 부상' 발언, 국영 방송의 '잔바즈' 호칭, 미국 대통령의 'damaged', 국방장관의 '외모 훼손' 발언이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 신변 관련 — 확인된 사실 vs 미확인 추측
구분 내용
확인된 사실 - 3월 8일 최고지도자 선출 이후 단 한 번도 공개 석상 등장 없음
- 3월 12일 첫 공식 성명, 여성 앵커 대독 (본인 미등장)
- 이란 국영방송, '잔바즈(부상당한 참전용사)'로 지칭
- 키프로스 주재 이란 대사(가디언): "다리·손·팔 부상, 병원에 있는 것으로 생각, 연설하기 편한 상태 아님"
- 트럼프(폭스뉴스): "살아있으나 크게 손상(damaged)"
- 헤그세스 국방장관: "외모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
미확인 추측 - 사망설: "이란이 권력 공백 위기를 막으려 사망 사실 은폐 중"
- 식물인간설: "생명유지장치에 의존, 의식 없는 상태"
- 뇌 손상설: "중증 뇌 손상으로 통치 불가능"
- 위장 생존설: "생사 불명이지만 이란이 체제 유지를 위해 살아있는 것처럼 연출"
※ 이란 정부는 위의 어떤 추측에 대해서도 공식 반박·확인 없음


모즈타바 하메네이 관련 주요 경과
날짜 내용
2월 28일 미-이스라엘 공습 개시. 아버지 알리 하메네이 사망. 모즈타바, 당시 현장에 있다가 부상 후 생존(이란 대사 증언)
3월 3일 이란 공식 언론, 모즈타바 생존 사실 처음 보도
3월 8일 전문가 회의, 모즈타바를 제3대 최고지도자로 선출(화상 회의). 트럼프 "실망했다. 오래 못 갈 것"
3월 9일 이란 국영 방송 '라마단의 잔바즈' 호칭. AP통신도 부상 보도. 이스라엘, 전투기 50대 투입 대형 벙커 공습
3월 12일 여성 앵커 대독으로 첫 공식 성명 발표. 트럼프 "살아있으나 크게 손상됐다(폭스뉴스)" 발언
3월 13일 헤그세스 "외모 훼손됐을 가능성 크다" 공개 비난. 국무부, 모즈타바 포함 이란 수뇌부에 현상금 최대 150억 원 발표


"확실한 건 모즈타바 본인이 부상을 당해 모습을 드러낼 수 없는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본인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상, 신변 이상설을 둘러싼 의혹 제기는 계속될 것으로 여겨진다." — 나무위키·복수 국제 언론 종합

박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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