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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린단·리총웨이 넘었다…'배드민턴 여제' 새 역사

12-28
안세영, 린단·리총웨이 넘었다…'배드민턴 여제' 새 역사


시즌 73승 4패 승률 94.8%, 역대 최고 기록 경신…中 매체도 "GOAT" 극찬 2025년 12월 28일
94.8%
시즌 승률 (역대 1위)
11회
시즌 우승 (역대 타이)
100만$+
시즌 상금 (역대 최초)

핵심 요약

  • 역대 최고 승률 - 77경기 73승 4패(94.8%), 린단·리총웨이의 92.75% 기록 경신
  • 시즌 11관왕 - 모모타 겐토와 타이, 여자 선수로는 역대 최초
  • 시즌 상금 100만 달러 돌파 -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
  • 중국 매체 극찬 - "린단의 지배력, 리총웨이의 집념 모두 넘어섰다"

'배드민턴계의 천장' 무너뜨린 안세영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전설의 벽을 넘어섰다. 중국 넷이즈는 26일 "배드민턴계에서 린단(중국)의 2011년, 리총웨이(말레이시아)의 2010년 기록인 64승 5패(승률 92.75%)는 오랫동안 깨지지 않는 신화이자 수년간 이어져온 배드민턴계의 '천장'과도 같았다"며 "그런데 안세영이 이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안세영은 2025시즌 77경기에서 73승 4패를 기록하며 승률 94.8%를 달성했다. 이는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를 대상으로 한 통계에서 남녀 통틀어 역대 최고 승률이다. 배드민턴계에서 '메시와 호날두'로 불리던 린단과 리총웨이의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은 것이다.

역대 단일 시즌 최고 승률 비교

선수 시즌 성적 승률
안세영 (한국) 2025 73승 4패 94.8%
린단 (중국) 2011 64승 5패 92.75%
리총웨이 (말레이시아) 2010 64승 5패 92.75%

중국 매체도 인정한 'GOAT'

"린단의 왕조는 공격의 날카로움과 지배력에 있었고, 리총웨이의 위대함은 끊임없는 패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집념에 있었다. 안세영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또 다른 전설을 쓰고 있다" — 중국 시나스포츠
"안정감은 린단, 패기는 리총웨이보다 낫다. 부상과 공존하고 피로와 싸우는 이 강인함이야말로 안세영이 선배들을 넘어서는 진짜 이유다" — 중국 시나스포츠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안세영의 11번째 우승은 '여자 린단'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며 국제 배드민턴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역대 최고 선수(GOAT) 논쟁을 전했다. 넷이즈도 "안세영은 이미 동시대 선수들과 확연한 격차를 벌려놓았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2025시즌 11관왕 우승 기록

슈퍼 1000 (3승)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슈퍼 750 (5승) 인도오픈, 일본오픈, 차이나마스터즈,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슈퍼 500 (1승) 호주오픈
슈퍼 300 (1승) 오를레앙마스터즈
월드투어 파이널스 (1승)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항저우)

23세에 완성한 '슈퍼 그랜드슬램'

안세영 주요 타이틀

대회 성적
올림픽 2024 파리 금메달
세계선수권 2023 우승
아시안게임 2022 항저우 금메달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1, 2025 우승
BWF 올해의 선수 3년 연속 (2023~2025)
넷이즈는 "안세영은 만 22세의 나이로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배드민턴 여왕으로 등극했다"고 평가했다. 1996년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금맥을 이은 안세영은 이제 '역대 최고(GOAT)'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압도적인 라이벌 전적

vs 왕즈이 (세계 2위)
8전 8승
2025시즌
vs 야마구치 (세계 3위)
17승 15패
통산
vs 천위페이 (세계 4위)
14승 14패
통산
특히 세계 2위 왕즈이를 상대로는 2025시즌 8전 전승을 기록했다. 왕즈이의 시즌 12패 중 8패가 안세영에게 당한 것이다. 안세영은 "어느 선수와 만나더라도 항상 상대는 저를 이기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한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안세영 2026 시즌 일정

  • 12월 31일 - 말레이시아로 출국
  • 1월 6일~ - 말레이시아오픈 (슈퍼 1000)
  • 1월 13일~ - 인도오픈 (슈퍼 750)
  • 4월 - 아시아선수권, 우버컵
  • 9월 - 아시안게임
※ 2026시즌 슈퍼1000 4개, 슈퍼750 6개, 슈퍼500 2개 대회 의무 참가
넷이즈는 "안세영은 부상이 없었던 적도, 피로하지 않았던 적도,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지 않았던 적도 없다. 그럼에도 가장 힘든 순간마다 몸의 고통과 정신적 압박을 모두 승리의 동력으로 바꿔낸다"며 극찬했다. 23세의 안세영은 이제 단순한 '재능 있는 선수'가 아닌, 역대 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
박예현 기자 ⓒ 2025 깨알소식.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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