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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월클이자 레전드다. 21세기 역대 윙어 중 15위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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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출저>


손흥민, '21세기 최고 윙어' 15위...메시·호날두·네이마르와 어깨 나란히

아시아 최초 PL 득점왕, MLS서도 폭발...13경기 12골 4도움 '여전히 월클' 2026.02.02 | 박예현 기자
핵심 포인트
• 스포츠 바이블 선정 '21세기 최고 윙어 TOP 25' 15위...아시아 선수 유일
• 1위 메시, 2위 호날두, 3위 호나우지뉴...손흥민 현역 중 7번째
• PL 통산 127골 71도움, 아시아 최초 PL 득점왕·FIFA 푸스카스상 수상
• LAFC 이적 후 13경기 12골 4도움...MLS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손흥민(33)이 '21세기 최고의 윙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스포츠 바이블'이 선정한 '21세기 최고 윙어 TOP 25'에서 손흥민은 15위에 랭크됐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다.

1위는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2위는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는 '축구의 마술사' 호나우지뉴가 이름을 올렸다. 네이마르(4위), 루이스 피구(5위), 킬리안 음바페(6위)가 그 뒤를 이었다.

21세기 최고 윙어 TOP 20
순위 선수 주요 소속팀
1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PSG, 인터 마이애미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3 호나우지뉴 (브라질) 바르셀로나, AC밀란
4 네이마르 (브라질) 바르셀로나, PSG
5 루이스 피구 (포르투갈)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6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PSG, 레알 마드리드
7 가레스 베일 (웨일스)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8 아르연 로벤 (네덜란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
9 에당 아자르 (벨기에) 첼시, 레알 마드리드
10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리버풀
11 프랑크 리베리 (프랑스) 바이에른 뮌헨
12 라이언 긱스 (웨일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3 데이비드 베컴 (잉글랜드) 맨유,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14 앙헬 디 마리아 (아르헨티나) 레알 마드리드, PSG
15 손흥민 (대한민국) 토트넘, LAFC
16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라질) 레알 마드리드
17 알렉시스 산체스 (칠레) 바르셀로나, 아스널
18 사디오 마네 (세네갈)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19 리야드 마레즈 (알제리) 레스터, 맨시티
20 로베르 피레스 (프랑스) 아스널, 비야레알
손흥민은 현역 선수 중에서는 메시, 호날두, 음바페, 모하메드 살라, 비니시우스, 사디오 마네에 이어 7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은퇴한 전설들과 현역 톱스타들 사이에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아시아의 전설'...기록이 말하는 손흥민 손흥민의 15위 랭킹은 화려한 기록이 뒷받침한다. 그는 2021-22시즌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유럽 4대 리그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이라는 대기록이다.

토트넘에서 10년간 쌓은 기록은 압도적이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27골 71도움을 기록해 PL 역대 16위 득점자, 17위 도움왕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98도움), 역대 4위 득점자(173골), 역대 10위 출전 기록(436경기)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 주요 기록
프리미어리그 통산 127골 71도움 (역대 16위 득점)
토트넘 통산 436경기 173골 101도움
UCL 아시아 역대 최다 득점 16골
국가대표 통산 140경기 (역대 최다 출전)
LAFC (2025) 13경기 12골 4도움
개인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2020년 FIFA 푸스카스상(올해의 골), 2022년 발롱도르 11위, FIFPro 월드 XI 후보 2회, PFA 올해의 팀 선정 등 아시아 선수로서 전례 없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에는 축구 선수 최초로 대한민국 체육인 최고 권위 훈장인 청룡장을 받았다.

"손흥민은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 선수다. 그는 스피드, 양발 능력, 골 결정력, 꾸준함을 모두 갖춘 세계 정상급 윙어다." — 스포츠 바이블
MLS서도 '폭발'...68.9분당 1공격포인트 지난해 8월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새 무대에서도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적료 약 2700만 달러(약 370억원)는 MLS 역대 최고 기록이다.

손흥민은 LAFC 합류 후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 68.9분당 1개의 공격 관여는 MLS 전체에서 메시 다음으로 높은 효율이다. FC 댈러스전에서 터진 프리킥 골은 '2025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아시아 선수 최초, LAFC 구단 최초 수상이다.

손흥민 합류 후 LAFC는 9승 2패 4무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에이스 드니 부앙가와의 '흥부 듀오'는 팀 18골을 연속 합작하며 MLS 역대 최다 연속 득점 합작 기록을 경신했다.

LAFC 선수들 설문 "가장 뛰고 싶은 팀 1위" MLS 선수협회 연례 설문조사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가장 입단하고 싶은 클럽' 1위로 LAFC를 꼽았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아닌 손흥민의 LAFC가 선택된 것이다. 손흥민 유니폼은 이적 후 일주일간 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LAFC 콘텐츠 조회수는 6배, 팔로워는 2배 증가했다.
"전 세계 안티 없는 선수" 2위...인성도 월클 손흥민은 실력만큼이나 인성으로도 사랑받는 선수다. 최근 한 매체가 선정한 '전 세계 안티 없는 축구 선수' 순위에서 손흥민은 2위에 올랐다. 10년간 유럽 무대에서 뛰면서도 안티팬이 거의 없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밝은 미소와 겸손한 태도, 동료들에 대한 배려로 '소니(Sonny)'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토트넘 퇴단 당시에도 팬들은 "SON, 돌려줘!"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2026시즌 손흥민은 LAFC에서 첫 풀시즌을 보낸다. 2월 21일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 개막전에서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77,500명을 수용하는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드림 매치'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분석 손흥민의 '21세기 최고 윙어 15위'는 단순한 순위가 아니다. 아시아 축구의 한계를 깨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역사적 성과다. 33세 나이에도 MLS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가는 손흥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026시즌 첫 풀시즌에서 어떤 기록을 추가할지 기대된다.
박예현 기자 ⓒ 2026 깨알소식.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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